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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있는 이슬람교도 묘지의 묘비에 누군가가 낙서를 해 프랑스정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1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이슬람교도 공동묘지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묘비 50여개에 나치의 상징인 갈고리십자가나 여러가지 인종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낙서가 있는 것이 발견됐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에 이슬람교 지도자들에게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는 등 뒷수습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자크 시락 프랑스대통령은 "이와 같은 범죄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전 국민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고 덧붙였다.

낙서에는 ''총통 만세'', ''알사스는 독립해 더러운 이슬람교도에게서 벗어나야 한다''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프랑스는 유럽국가 가운데 이슬람교도 신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과거 북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등지의 식민지에서 많은 이슬람교도들이 이민온 나라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일어난 동부 알사스는 전 주민이 독일계로 프랑스에서는 가장 보수적인 곳으로 알려졌다.

스트라스부르 인근 콜 마르에서도 지난 4월 말 유태인공동묘지의 비석 127개에서도 나치를 상징하는 낙서가 발견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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