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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고 실종됐던 미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4구가 13일 실종 지점 인근에서 발견됐다. 이들이 납치된 이후 처형된것인지 공격 당시 사망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발견 당시 시체들이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고 외신들이 14일 전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과 수니파 저항세력 간의 불안한 휴전이 이어지고 있는팔루자에서는 14일 미 해병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미군은 헬리콥터와 전투기를 동원해 저항세력 본거지를 공격, 휴전이 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아파 성지 나자프에서는 미군 2,500여명이 과격 시아파 지도자 체포를위해 주변을 봉쇄하고 공격 태세를 끝내면서 재차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라크 주둔 연합군측은 13일 저항세력에 피랍돼 억류 중인 외국인은 12개국 출신 4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 사설경호업체에서 일하는 이탈리아인 4명과 프랑스 CAPA TV 기자 1명도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인 납치범들은 알 자지라 방송을 통해 납치범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이탈리아군 3,000명의 철수를 요구했다.

한편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에 병력을 증파할 수 있다고 밝히고 유엔에 대해 연합국의 추가 파병을위한 새로운 결의를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이라크 정책의 진로를 바꾼다면 이라크인들을 배반하고, 전세계에 퍼져 있는 미국의 적들을 더욱 대담하게 만들 것”이라며 6월30일 주권이양 방침을 재확인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몇 주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라크 질서 유지를 위해 결정적인 힘을 사용할 권한을 군에 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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