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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곧 석방'' 일본 표정

이라크 저항세력이 억류한 일본인 3명 중 1명을 24시간 내 처형하겠다고 11일 밝힌 가운데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인질 30명이 이라크에 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이라크에서 납치 공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11일 아랍에미리트의 위성TV 알 아라비야 방송이 전날(10일) ‘이라크 무장단체가 한국인·일본인·미국인 등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주장하는 비디오테이프를 방영한 것과 관련, “아직까지 어떤 사항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도 이날 “이라크 체류자 명단을 일일이 점검했으나 아직 실종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0일 알 아라비야 방송이 방영한 비디오테이프에서 ‘순교자 셰이크 야신 여단’이라는 단체의 대변인이 복면을 한 채 “일본·불가리아·미국·이스라엘·스페인·한국·이탈리아와 그 밖의 다른 국가 시민 등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미군이 이라크 팔루자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앞서 살해된 미국 경호업체 직원처럼 이들을 살해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이라크에 체류 중인 기업인·교역자·NGO 관계자 등 42명이 17일까지 출국하겠다는 의사를 주 이라크대사관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인질 석방을 기대했던 일본 정부는 이와 반대로 살해 위협이 나오자 바싹 긴장하고 있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인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계속 협상 중이며 이들은 팔루자 인근에 억류돼 있다고 밝혔다.

DPA통신은 성명을 낸 무장단체가 이라크주권수호위원회(CDIR)이며 이 단체 의장이 아이사와 이치로(逢澤一郞) 일본 외무성 부대신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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