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손자가 할머니와 결혼해 화제다.

올해 25살인 나라얀 비스와스라는 청년은 할머니를 돌보겠다며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0살의 친할머니와 결혼했다.

청년은 아버지가 자살할 것이라는 위협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힌두교 결혼법에는 친척끼리 결혼이 불법으로 돼 있지만 관리들은 아직 이들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6월 악마로부터 보호한다며 부모들이 9살 여자 아이를 개와 결혼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