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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러 단체 알카테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프랑스군에 의해 여러 번 잡힐 뻔 했다고 프랑스군 사령관이 주장했습니다.

앙리 방트제 장군은 유럽-1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병사들이 빈 라덴을 거의 다 잡을 상황이었지만 그는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앙리 방트제 프랑스군 사령관은 그러나 빈 라덴이 언제, 어디서 체포 직전 도주했는 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대신 프랑스 군은 빈 라덴을 연내에 붙잡겠다는 결의에 차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트제 장관은 또 현재 약 2백 명의 프랑스군 병력이 미군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서에서 탈레반과 알-카에다 조직 소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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