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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이라크 전쟁을일으키지 않았다면 사담 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를 제조했을 것이라는 새로운 논리를내세우는 등 종전의 개전 명분을 수정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은 최근 이라크 지역에서 개전명분이었던대량살상무기가 발견될 것 같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발언이 나오자 후세인의 대량살상무기 개발능력에 대한 발언 수위를 크게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부시의 이같은 입장선회는 이라크 전쟁 발발 이전의 정보 오류 가능성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위원회가 구성된 이후에 나온 것이어서 배경에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신문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방영될 NBC방송의 `언론과의 만남(Meet thePress)'' 프로그램에 출연, "후세인은 위험한 인물로 최소한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지적, 이라크 전쟁으로 대량살상무기의 위협이 사전 봉쇄됐음을 내비쳤다.

체니 부통령도 지난 7일 시카고 교외에서 열린 한 공화당 모임에 참석, 거의 비슷한 논조의 발언을 했다고 포스트는 전했다.

체니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로 무장할 의향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체니 부통령은 특히 한 발짝 더 나아가 "후세인은 그 이상의 위험이 내재된 인물로, 과거 자신의 적들은 물론 자신의 국민들을 상대로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한 전력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기 전 이라크가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는 등 미국에 긴박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개전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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