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최고인기 백화점들중 하나인 라파예트 백화점이금주말 여성 고객들에게 스트립쇼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고 제의해 여권신장론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라파예트는 여성고객들에게 가장 고혹적인 방법으로 속옷 입은 자신의 몸을 남에게 보여주는 방법을 전문 스트리퍼들의 시범을 통해 가르쳐주겠다고 제의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여권단체들은 라파예트 백화점의 이같은 조치가 여성의 품위를 떨어뜨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백화점 앞에서 데모를 벌이겠다고 위협했다.

라파예트 측은 백화점 이미지를 젊잖은 쪽에서 야한 쪽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백화점은 최근 구내 레스토랑에서 ‘독신자의 밤’이벤트를 마련한데 뒤이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여성 고객들의 반응은 환영과 비판 양측으로 갈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