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한 수렵가가 개가 쏜 총에 맞아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경찰은 지난 3일(현지시각) 바스크 지방의 에스펠레트에서 한 수렵가가 운전 중 짐칸에 놓아둔 엽총의 방아쇠를 동승한 개가 당기는 바람에, 총알이 발사돼 엉덩이에 부상을 입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이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