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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되줄 분은 연락주세요. 단, 처음부터 섹스하자고 달려들면 곤란합니다."  몸무게 225㎏의 거구 모델 테러(46돚미국)의 애인 찾기가 일본에서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신문 <도쿄스포츠>는 16일 미국에서 모델로 활동중인 테러의 근황을 돳세기의 화제돴로 크게 다뤘다.

아직 미혼인 테란은 "거구이기 때문에 아무 남성이나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며 자신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갖가지 조건을 달고 있다.
 
"밝고 낙관적인 사람, 유머가 풍부하고 센스가 있는 지적인 이미지의 남성이 좋다."
 
외모보다 정신적인 면을 중시한다는 테러는 "포용력이 있으면서도 자신의 주관이 확실해야 한다"며 "서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대화를 해나가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되기를 원하는 타입이 좋다. 첫 만남에서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성은 바로 퇴짜를 놓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외모는 전혀 상관없느냐"는 질문에 "그래도 내 체구를 생각할 때 키가 180㎝는 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욕심을 부린 테러는 "배우 짐 캐리보다는 코미디언 데니스 밀러 같은 타입이 좋다"고 덧붙였다.
 
테러가 공개적으로 애인을 구하게 된 것은 몇차례의 실연으로 큰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 테러는 "일로 만난 한 남성이 9년 동안 나를 따라다닌 적도 있다. 몇년 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미국을 횡단하며 곳곳을 찾아다녔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그 충격으로 최근 2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거구의 몸에 비해 두드러진 미모 덕에 한동안 모델로도 인기를 끌었던 테러는 최근 거구 여성들을 위한 자서전을 준비하기 위해 바깥 활동을 중단했다고 한다.
 
"거구의 여성들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절대 반대다. 정신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몰두한다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좋은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자서전을 통해 뚱보 여성들이 아름다워질 수 있는 비결을 들려주겠다는 테라는 이미 16세 때 126㎏에 이르렀다. 한동안 체중에 대한 극도의 스트레스로 330㎏까지 불어나기도 했다.
 
나름대로 다이어트에 성공, 보통사람이 먹는 식사량으로도 225㎏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는 테라는 "어떤 남성이든 마음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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