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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부적격자.’ 오는 10월 노벨 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노벨상 관측통들 은 수상 후보보다는 부적격자를 솎아내는데 더 열을 올리고 있다 .
올 노벨 평화상 후보가 무려 165명이나 되지만 뚜렷이 부각되 는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부적격자로 첫 손에 꼽히는 대상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등이다.

지 난 주 바그다드의 유엔 사무소 폭탄테러로 숨진 세르지우 비에이 라 데 멜루 유엔 특사 역시 사망후 추서를 금지한 노벨상 관례에 따라 부적격자로 꼽혔다.

오슬로 평화연구소의 슈타인 퇴네손 소장은 “부시와 블레어는 전혀 불가능하다”면서 노르웨이의 우파 정치인들이 부시와 블레 어를 세계 평화의 수호자로 내세운다 하더라도 노르웨이 국민의 정서는 전쟁에 깊은 반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 르웨이국제문제연구소의 에스펜 바르트 아이데 선임연구원도 의 견을 같이 했다.

아이데는 “부시와 블레어는 100% 아웃”이라고 말하고 지난해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수여한 것은 부시 정 부의 이라크 정책을 정면으로 비난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부시 정부에 맞서 이라크전쟁에 극력 반대했던 시 라크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 감으로 거론됐으나 퇴네손 소장은 그 가 평화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퇴네손 소장은 최근 수많은 노약자 인명피해를 낸 폭염 대처방식을 둘러싸고 시 라크 대통령에 대한 국내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기도 하지만 그보 다는 전쟁에 반대하는 그의 입장이 “프랑스의 국익과 관련돼 있 음이 명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영운기자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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