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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에서 단도를 들고 이웃집을 침입한 후 그집 주인 여자를 집밖까지 추격해 폭행한 남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이 사건을 맡은 순회판사는 이 남자 용의자의 범행이 자스민 차를 마신 후 촉발됐다는 데 심리학 자 3명의 의견이 일치하자 그에 대한 기소를 기각했다.


길버트 워커(43)라는 이 용의자는 지난해 12월 3일 사건이 나기 전까지 매일 자스민 차를 최고 10잔까지 마셔왔으며 성서에서 선악간에 싸우는 꿈을 꾸어왔다고 피고측 변호사인 마이크 헌터 가 말했다.


헌터는 “워커가 이웃집에 침입한 그날 밤 한 세트의 도기로 만든 중국 개들이 짖어대거나 말을 하고 있는 환각을 일으켰었다고 말한다”며 “그는 쨍그랑 소리를 듣고 이들 도기 개가 짓지 못 하도록 막으려 했으며 자기가 그 중 한마리의 다리를 부러뜨렸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쨍그랑 소리는 아마도 워커가 이웃집 유리문을 통해 놋쇠오리를 던져서 난 소리였던 듯 하다. 그 는 주인 여자를 집밖으로 몰아내고 단도를 들고 추격하면서 눈에 핏발을 세운 채 “나는 미쳤다”고 소리치더라고 경찰이 말했다.


헌터는 법의학독물학자 수전 라이스 박사와 접촉, 그로부터 어떤 자스민은 환각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허브는 보통 위장 진정제로 마시는 것이며 워커는 바로 그 런 이유로 마시고 있었던 것이라고 헌터는 말했다.


순회 판사인 마이클 오버스트리트는 지난 9일 법정이 선임한 3명의 심리학자로부터 워커가 자스 민 차로 인해 정신이상에 걸려 있었다는 데 합의했다는 보고를 받은 뒤 기각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정부 계약사의 소프트웨어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워커는 논평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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