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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79)의 외아들인 노재헌씨(46)와 아내 신정화(42)씨가 이혼소송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신씨는 지난 3월31일 홍콩법원에 노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노씨는 지난 10월17일 신씨와 재미교포 C모씨를 상대로 위자료 1억원과 자녀 3명의 양육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 측은 "시아버지(노태우 전 대통령)과 친정아버지(신명수 전 회장) 모두 병환 중이기 때문에 홍콩에서 이혼이 성립되더라도 그 사실을 나중에 공개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씨 측 관계자는 "작년 가을 신씨가 노씨의 외도사실을 알았지만 노씨가 반성하는 기색 없이 오히려 재산 숨기기에 급급했다"면서 "노씨 홍콩 재산 중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섞여 있고, 홍콩은 해외 재산 추적이 한국보다 쉽기 때문에 노씨가 '노태우 비자금' 노출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뒤늦게 소송을 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노씨가 피고로 등재한 재미교포 C씨에 대해서는 "신씨와 노씨 모두 잘 아는 친구로 신씨가 그 사람과 딴짓 할 이유가 없다"며 "노씨가 자신의 불륜을 숨기기 위해 모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을 졸업한 노재헌씨는 뉴욕주 변호사로 세계 10대 로펌 중 하나인 화이트 앤 케이스(White&Case) 홍콩지사에서 일한 바 있다. 노씨는 지난 1990년 신동방그룹 신명수 전 회장의 장녀 정화씨와 결혼해 슬하에 하버드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딸, 고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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