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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되면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제의 불안으로 2년 연속 잠재성장률(4%)을 밑돌게 된다.

23일 국책 연구기관과 경제연구소, 해외 투자은행(IB), 국내 증권사 등에 따르면 19개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이 제시한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7%로 집계됐다. 이들 기관의 올해 전망치도 3.7%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2002년 7.2%를 나타낸 이후 2003년부터 2008년까지 2~5%대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해는 6.1% 성장해 세계 평균 5.0%를 웃돌기도 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에 한국 경제가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금융연구원은 3.7%를 제시했다. 민간 경제연구소의 전망은 조금 더 어두웠다.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원은 각각 3.6%를 예상했다.

해외 IB의 전망치는 기관별로 차이가 컸다. 노무라증권이 5.0%를 예상했다. UBS는 가장 낮은 2.8% 전망치를 내놓았다. 국내 증권사의 전망은 상대적으로 낙관적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이 4.2%, 우리투자증권은 4.1%를 각각 예상했다. 현대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3.8%와 3.6%를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3.3%를 제시해 대형 증권사 가운데 가장 비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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