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은 21일(현지시간) 요르단 압둘라 띠프 요르단 보건부장관, 신현석 주 요르단대사, 한영태 코이카 요르단 사무소장, 요르단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르비드 혈액은행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코이카는 2008년부터 총 310만불을 투입, 혈액은행 건물신축(2,500제곱미터-지상1층, 지하1층) 및 각종 첨단설비와 장비들을 공급해 왔고, 요르단 북부 3개주(이르비드, 마프락, 아줄룬)를 커버하는 안정적인 혈액수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9월 10일, 혈액은행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매일 40~60명의 인근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헌혈에 참여하고 있고, 27명의 전문인력이 채혈 및 검사,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요르단 보건부 장관(오른쪽 세번째)과 주 요르단대사(오른쪽 두번째)가 헌혈 중인 여성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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