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르바이트생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최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온라인 게시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대화는 아르바이트생과 사장의 것이다.

몇 시에 가게를 열면 되냐는 아르바이트생의 질문에 사장은 "오늘 오픈 8시까지니까 늦지 말고 와"라고 답장했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은 "알겠습니다 사장님, 몸이 안 좋아보이시던데 집에서 편히 쉬세요. 이따가 뵐게요"라고 예의 바르게 답했다.

반전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벌어졌다. 아르바이트생이 실수로 사장에게 "야 사장** 오늘 안 나올 거 같다"는 메시지를 날린 것.

이 아르바이트생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자마자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메시지를 보냈지만 돌아온 것은 "오늘부터 넌 평생쉬어라"는 사장님의 일갈 뿐이었다.

네티즌들은 "완전 웃겼다" "알바생 어떡해" "진짜 카톡하다 저런 실수할 수 있다, 나도 조심해야지" "알바생을 위해서 자작이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