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 27~30일 열려

한국의 제과·제빵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제15회 서울 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이 27~30일까지 총 4일간 코엑스 홀C에서 열린다.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은 올해로 29년(15회)을 맞았으며, 지난 2003년에는 국제전시회 인증기관인 국제전시연맹(UFI)의 인증을 받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제과·제빵에도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일본·중국·대만·몽골·인도 등 외국제과협회 관계자와 제과관련업체 3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마다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람객은 매회 40%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먼저 전국 제과 기술인들의 '서울 국제 빵·과자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제과인들의 혼과 열정이 담긴 출품작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엄마와 함께 예쁜 케이크 만들기'·쇼콜라티에·슈가크래프트·라테아트 등 체험 이벤트도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