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최근 북한에서 ‘폭풍군단’이 조직돼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열을 벌이고 있지만 평양시민들은 여전히 한국 드라마에 심취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은 6일 이런 내용과 함께 평양에서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여성들은 대체로 당 간부의 부인 등 소득이 높은 계층이나 상업관리소 소속 상점 등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이라고 보도했다.

평양 소식통은 “한국 드라마에 빠진 사람들은 직책 높은 간부 가족이 많다.”며 “간부 부인과 자녀들은 가까운 사람끼리 서로 드라마 CD를 돌려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드라마의 주시청계층인 백화점이나 상점, 호텔 등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경우 근무시간에도 팔 물건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한국 드라마로 시간을 보낸다는 설명이다.

방송은 이들이 즐겨보는 드라마로 올인, 천국의 계단, 가을동화, 약속, 대장금, 옥탑방고양이, 장군의 아들, 남자의 향기 등을 꼽았다.

북한에도 드라마와 영화, 연속극이 있지만, 김정일과 김정은의 선전에만 치중하거나 배우들의 연기도 인공적으로 꾸며진 듯한 모습만 보여 북한 주민들에게 외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평양시 한 공업품 상점 직원들은 최근 평양시 상업관리소로부터 상품 공급이 아예 되지 않아 텅 빈 매장을 지킬 뿐”이라며 “직원들은 어쩌다 외국 수반이나 귀빈들이 오면 ‘아리랑대집단체조’ 조직 군중으로 동원되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남는 시간엔 직장 동료 집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고 말했다.


door.jpg
?

  1. 시신 4구 모두 확인…발굴 본 가족들 망연자실

    30일 오전 경기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 두 명의 시신을 발굴한 데 이어 오후 3시50분께 다섯 번째 희생자인 여대생 연모씨(20)와 세 번째 피해자인 박모씨(52)의 시신이 발...
    Views529
    Read More
  2. 군포살해범 실종 7명 살해 자백

    군포 여대생 살해 피의자 강호순(38) 씨가 경기 서남부권에서 모두 7명의 부녀자들 살해했다고 자백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범행 동기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번 ...
    Views398
    Read More
  3. '용돈 벌러' 性 파는 청소년 크게 늘어

    경제난 속에 용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에 나서는 청소년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단장 박은정 검사) 지난해 7월부터 12월...
    Views492
    Read More
  4. 전철연 "용역들이 성폭행 협박"... 업체 "터무니없는 억지"

    전국빈민연합, 전국철거민연합,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 등 20여 개 단체가 28일 오후 1시 '용산 참사 현장' 앞에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구속과 용역의 개입 여부에 ...
    Views421
    Read More
  5. "불황 때문에…" 안 입고 안 논다

    국내 가정 10곳 중 8곳이 최근 불황으로 지출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의류비와 문화ㆍ레저비ㆍ외식비 쪽을 집중적으로 줄였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
    Views403
    Read More
  6. '군포사건' 피의자..성욕 강한 전과 9범·착실한 젊은이

    군포 20대 여성 납치 살해사건의 피의자 강모(38)씨에 대해 경찰은 “강씨가 침착하면서도 성적 탐욕이 매우 강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한테서는 매우 착실하...
    Views505
    Read More
  7. "남의 차 함부로 탈 아이 아니다" 군포 여대생 가족 분노

    "그것이(피의자) 사람입니까? 우리나라법이 잘못된 것 아닙니까? 왜 가해자는 얼굴공개를 하지 않습니까. 저는 콩밥 먹어도 좋습니다. 억울해서 그렇습니다. 가해자 얼굴 ...
    Views515
    Read More
  8. 필리핀에서 한국인 2명 무장강도 총격으로 사망

    필리핀 바탕가스주에서 26일 한국인 2명이 무장강도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바탕가스주 경찰의 어윈 오디나리오는 4명의 무장강도가 한국인 ...
    Views356
    Read More
  9. “혹시나 했는데”… 1만여명 ‘조상 땅 횡재’

    '혹시 조상님이 몰래 남겨 놓으신 땅은 없을까?' 궁금하면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시ㆍ군ㆍ구청 민원실을 찾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알 수 있다. 운이 좋다...
    Views495
    Read More
  10. 현대차 "브라질공장 건설 유보"

    현대자동차가 브라질 공장 투자를 잠정 유보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데다 금융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정태...
    Views2103
    Read More
  11. "대통령 사과 않으면 설 이후 시국미사 열 것"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 대표 전종훈 신부가 23일 용산 철거민 사망 사태와 관련해 자신이 느낀 분노와 시국에 대한 우려를 격정적으로 쏟아냈다. 전 신부는 이날 <평...
    Views333
    Read More
  12. 한국경제 ‘비상사태’… 추락 속도 예상보다 훨씬 심각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08년 4분기(10~12월)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은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국내...
    Views421
    Read More
  13. ‘KAL폭파’ 김현희, 12년만에 인터뷰 "국정원이 사건 왜곡"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범인으로 사형 판결을 받았던 김현희(사진) 씨가 18일 발간된 월간조선과의 인터뷰를 갖고 “한국에서 과거 5년간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진상이 왜곡...
    Views1700
    Read More
  14. 해태제과 홈런볼,구데기 소굴

    대한민국에서 단하나 오리지날 생산하는 크라운제과 자회사인 해태제과의 ‘초코홈런볼’에서 구데기와 다량의 알이 발견돼 새해부터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다시 시...
    Views718
    Read More
  15. 세상 달라졌다는 것 알았다면 이런 참사 없었을텐데…

    '촛불'로 벼랑 끝에 몰렸던 이명박 정권이 점차 안정세를 찾는 듯하더니 돌연 '용산철거 사망사고'라는 대형 악재에 또다시 직면했다. 어청수 경찰청장이 광화문 한복판에 ...
    Views407
    Read More
  16. `부부 강간'유죄 피고인 '왜 자살했나'

    아내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강간죄를 인정한 법원의 판결에 해당 피고인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함에 따라 `부부간 강간' 인정을 둘...
    Views433
    Read More
  17. 용산 참사현장서 촛불 시민 수천명 경찰과 대치

    여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용산 4구역 재개발 지역 참사 현장에서는 20일 오후 7시부터 시민 수천여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철거민 추모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용산철거...
    Views363
    Read More
  18. '화염병 부활' 용산 철거민, 경찰과 격렬대치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 철거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며 19일 아침부터 건물을 점거한 채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난 2006년 이후로 집회, 시...
    Views282
    Read More
  19. 장안동 성매매 업주 ‘상납리스트’ 공개

    서울 장안동 일대 성매매업소와 일부 경찰관 사이의 유착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업주들이 갖고 있다고 주장했던 `상납리스트'의 존재 여부에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
    Views390
    Read More
  20. 민주 "靑 개각, 'KKK 강권통치' 대국민 반란"

    민주당은 19일 청와대의 개각에 대해 "국민들에 대한 반란수준의 인사"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에서 "이번 대통령의 인사는 인사가 아...
    Views29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234 Next
/ 23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