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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00년 넘는 국물 음식의 역사 되짚어
구내식당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한 가지, 바로 `국물'이다. 한식의 3대 구성요소로 밥과 김치, 그리고 국물을 꼽을 정도로 한국인들은 국물을 좋아한다. 출시 한 달만에 1000만 개 판매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된 꼬꼬면의 경우, 닭육수로 국물 맛을 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물 육수에 청양고추로 담백하면서 칼칼한 맛을 낸 나가사끼 짬뽕 역시 한 달 300만 개, 월 매출 20억 원을 기록하면서 `국물의 힘'을 보여줬다.

국물의 종류는 재료와 만드는 법에 따라 무척 다양해진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물의 수를 자랑하기도 한다. 시중에는 국물요리법만 모아놓은 요리책이 수 십 권 나와있을 정도로 국물에 대한 애호도가 높다.

이 같은 한국인의 `국물 사랑'은 역사가 깊다. 한국인이 국물을 먹기 시작한 것은 청동기 시대부터로, 삼국사기를 비롯한 다양한 사료에 국물 이야기가 실려 있다. 20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국물 음식 문화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국물요리는 크게 국과 찌개로 나뉜다. 국물과 건더기 중에서 국물이 더 많은 것을 국이라고 하고, 건더기가 더 많은 것을 찌개라고 한다. 이 둘은 언뜻 보기엔 무척 비슷해 외국인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최근엔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한국의 국물. `아리랑 투데이'에서는 국물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아리랑TV에서 14일 수요일 오전 7시, 낮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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