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어울림, IDB연차총회에서 특별공연으로 찬사 받아

by webmaster posted Apr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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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북부 대표 휴양지인 코스타 두 사우이페(바이아주)에서는 제55차 미주개발은행(IDB) 및 제29차 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한국이 2015년도 IDB 및 IIC의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차기총회 개최국 대표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다.

미주개발은행(IDB)은 미국, 브라질, 일본, 독일, 프랑스, 한국 등 4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5년 3월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번 기간 동안 정부에서는 연차총회장에 ‘한국총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IDB 모레노 총재와 공동으로 각국 대표 및 참석자들을 초청하여 한국총회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동 행사에서 2015년도 IDB 및 IIC 연차총회를 한국이 개최한다는 것을 많은 회원국들에게 알리고, 홍보부스에서는 총회 참석자들에게 한국 및 부산 소개, 숙박•교통•관광 등에 관해 홍보에 열을 쏟았다.

특히 우리나라가 연차총회에 가입한 이후 10년째 되는 해에 개최되는 회의이며 미주지역이 아닌 역외국(아시아)에서 열리는 회의라는데 큰 의미인 만큼 참석자들에게 특별히 현지(브라질)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사물놀이 어울림(단장 김봉갑)을 초청해 특별공연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김봉갑 단장을 포함해 이영근, 이익순, 이계명, 박정규씨 등 5명으로 구성된 어울림 공연단은 이 날 총회 개회식부터 폐회식에 이르기까지 참석자들에게 우리의 전통가락을 소개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감동과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아냈다.

김봉갑 단장은 공연 후 “긴 비행시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함께 해 준 모든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가락을 통한 조국의 자부심과 애국심을 브라질에 널리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함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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