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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1호인 동대문의 2층 지붕이 붕괴될 위험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지역의 엄청난 폭우로 보물1호 흥인지문 용마루와 연결되는 내림마루(일명 추녀마루) 일부가 (폭 1m 넓이 70cm 이상) 떨어져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내림마루의 양성(梁城)부분이 무너진 내부에는 진흙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추가로 비가 올경우 내부로 빗물이 유입돼 지붕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황 소장은 관련 사진을 함께 공개하고 부실공사의 가능성도 지적했다. 균열사이의 잡풀이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흥인지문의 용마루는 생석회와 백토를 의도적으로 부족하게 시공해 공사비를 착복한 부실공사가 됐다는 주장이다.

황 소장은 "지난 1일 현장을 살펴본 결과 흥인지문 전체 용마루와 내림마루에 균열이 발생했는데 그 사이로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풀이 자란 이유는 생석회와 백토가 부족해 균열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균열 사이로 씨가 날아들고 진흙의 양분으로 풀이 자라면서 뿌리에 의해 틈은 더욱 벌어졌다는 것. 비가 많이 온 후 물을 머금고 내림마루(용마루) 일부가 붕괴됐다는 얘기다.

그는 "동대문이 이 지경이라면 당장 지붕을 해체 보수해야 할 것"이라며 "또 문화재보수업자만 돈 벌겠구나. 지난번에 보수 공사한 업체에서 배상공사를 시키면 될 것인데"라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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