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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가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으로 인해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교량이 붕괴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경북과 충북에서 2명이 실종되는등 인명피해도 이어지고 있어 더 많은 피해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5일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계룡시에 294㎜의 비가 온 것을 비롯해 대전 273.5㎜, 보령 211㎜, 천안 186㎜, 공주 175㎜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이날 오전 7시까지 서천 403㏊, 보령 74㏊, 연기 0.6㏊ 등 모두 478㏊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한편 태풍 메아리는 북상하면서 점점 위력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장마전선으로 인한 피해 못지 않게 돌풍과 더불어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간 정도의 위력인 메아리는 26일 오후쯤 평년보다 수온이 1도나 높은 동중국해를 통과하면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항으로 오는 27일까지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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