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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사생결단의 각오로 임해온 4.27 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ㆍ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각 정당이 거센 후폭풍에 휩싸이고 정국이 요동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야는 대형 선거에 버금가는 총력전을 펼쳐왔다.

사활을 건 여야 대격돌 속에 주요 격전지인 강원과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의 판세는 막판까지 오리무중이다.

분당을에서는 여야 전ㆍ현직 대표인 한나라당 강재섭,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초박빙 양상이 이어지고, 김해을과 강원에서는 1,2위 후보 간 쫓고 쫓기는 대격돌이 펼쳐진 상태다.

특히 분당을이 4.27 재보선 전체 승패를 가를 최대 승부처로 부상하면서 여야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6일 동원 가능한 인력과 조직을 분당을에 총투입, 막판 승기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유세대결에 나설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전날 전체 소속 국회의원 171명을 포함해 강재섭 후보측 법적 선거운동원을 630여명으로 늘린 데 이어 이날 100여명의 국회의원을 보좌진과 함께 지역 내 8개 동(洞)에 배치, 표몰이에 나선다.

그동안 `손학규 인물론'에 초점을 맞춰온 민주당도 이날 소속 국회의원 절반에 해당하는 40여명을 분당을에 총투입한다. 의원실별로 보좌진 3명 이상을 차출, 법적 선거운동원 규모를 300명 이상 더 늘린다.

강원에서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D-1일 대격돌'이 진행된다.

한나라당의 경우 서울과 경기 동북부 및 강원도 의원 등이 엄기영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승리 굳히기에 나서며, 민주당의 경우 나머지 절반 의원이 최문순 후보의 막판 뒤집기에 가세한다.

여야간 `네거티브 고공전'도 과열될 전망이다.

강원에서는 `1% 초박빙 허위 문자', `불법 전화홍보' 사건에 따른 여야 상호 고발로 진흙탕 싸움이 한창이고, 김해을에서도 `특임장관실 수첩'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4.27 재보선 선거운동은 이날 자정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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