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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25일 양국 국방장관 회담 정기 개최 등 군사·안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일본, 호주 등 미국의 군사동맹국 간 군사·안보협력이 긴밀해지면서 대중(對中) 포위망 강화를 우려하는 중국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과 길라드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후 발표된 공동언론성명에서 올해부터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외교·국방장관 간 ‘2+2회담’ 개최를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호주 간 군사협력 강화 움직임은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한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의 안보협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주목된다. 길라드 총리는 방한 직전 일본에서 “(중국은) 군사적 움직임과 관련한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

호주는 중국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해 미·일·호주 간 공동대응 강화 의사를 밝혔다고 NHK는 보도했다. 중국 주요 매체인 둥베이왕(東北網)은 “길라드 총리는 한·일과의 군사협력 관계 발전과 이(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호주가 한국과 일본을 중국굴기(떨쳐일어남)를 억제하는 데 끌어들이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자국 내 긴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본격적인 타결 단계에 도달했다고 보고 올해 내 협상을 타결한다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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