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이와테현 거주 교민 97명 생존 확인

by 인선호 posted Mar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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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지역 대지진 사태로 연락이 두절됐던 이와테(岩手)현 체류 교민 102명 중 97명의 생존이 확인됐다.외교통상부는 19일 이와테현 교민단체(민단)를 통해 확인한 결과 연락이 두절됐던 민단 단원 102명 중 97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와테현 해안 마을에 거주하다 해일 피해로 연락이 끊긴 교민 70여 명 중 일부도 생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센다이(仙臺) 총영사관과 현지에 파견된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된 1008명 중 918명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90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또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된 960여 명 중 800여 명의 안전이 확인됐으며 160여 명은 미확인 상태다.

한편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모두 522명의 우리 국민이 니가타 등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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