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정부 합동조사단이 17일 나흘째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상하이총영사관 영사들은 '상하이스캔들'이 스파이 사건이 아니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법무부, 외교통상부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영사관에서 영사들을 대상으로 면담과 자료 검토 등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합조단은 비자 대리기관 선정과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본체 등을 샅샅이 뒤진데 이어 상하이스캔들과 관련됐다는 의심을 받는 대부분 영사들과 1대 1 면담을 마쳤으며 총영사관의 근무기강을 점검하기 위해 문서보관, 보안상태, 근무자세 등 전반적인 사항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사들의 개인 휴대전화 통화기록도 일일이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영사들은 상하이스캔들의 핵심 인물인 덩모(33)씨가 이권 브로커일 뿐 스파이가 아니라고 진술했으며 덩씨가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브로커로 변신했다는 교민들의 이야기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덩씨는 김정기 전 총영사가 보유했던 200여명의 한국 정관계 인사들 전화번호 등 정부 자료들을 확보, 스파이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다.

합조단의 조사도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합조단과 영사들은 조사 기간에 점심과 저녁 식사를 모두 도시락을 주문해 해결하는 등 조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합조단의 조사는 예정 시한인 19일까지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door.jpg
?

  1. No Image

    한 초등교 일상적 성폭력, 가해-피해 학생 100명 넘어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100명이 넘는 집단 성폭력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해당 학교와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이런 사실을 보고...
    Views300
    Read More
  2. No Image

    단돈 '350원'으로 자녀납치 전화사기범 잡아

    자녀 납치를 미끼로 전화사기를 벌이려던 한 중국교포가 40대 남성의 재치 넘치는 역발상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진천군 백곡면에 사는 황모(...
    Views351
    Read More
  3. 숭례문 방화범 징역 10년 선고

    숭례문에 불을 지른 70대 노인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경춘 부장판사)는 25일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혐의(문화재보호법 위...
    Views400
    Read More
  4. No Image

    여고생 허벅지 찍은 교장 `유죄'

    버스 안에서 짧은 치마를 입은 채 옆자리에 앉아 있는 여고생의 허벅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교장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마용주 판사는 성폭력 범죄...
    Views373
    Read More
  5. “삼성 경영권, 李회장 아들이 승계할 것” NY 타임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퇴진이후 누가 경영권을 승계할지는 불확실하지만 결국 아들 재용 씨가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23일(현지시...
    Views332
    Read More
  6.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돌아오자마자 돈방석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지구에 돌아오자마자 돈방석에 앉았다. 이씨는 지난 토요일(19일) 무사히 귀환한 이후 각종 CF 및 출판 의뢰에 시달리고 있다. 한 화장품 ...
    Views390
    Read More
  7.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정부가) 잘 못 건드린것 같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근의 혁신도시 건설 재검토 논란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가) 잘못 건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노 전 대통령의 첫 언급...
    Views315
    Read More
  8. 요즘 군대가면 돈 벌어 온다?

    군에서 복무 중인 병사들이 매월 받는 돈은 사실 ‘봉급’이라고 부르기엔 민망한 수준이다. 그나마 최근 들어 병사 봉급이 많이 오르면서 최고 10만원에 육박, 두 자릿수 진...
    Views435
    Read More
  9. 옥션 해킹피해, 1천만명 넘어..사상최대

    오픈마켓 옥션의 해킹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 수가 사상 최대인 1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월초 발생한 옥션 해...
    Views399
    Read More
  10. '7억 재산' 양정례 母女, 1년전 "재산없다" 체납

    허위경력과 재산 누락 신고 등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게 된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당선자인 양정례씨와 어머니 김모씨에 대한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Views406
    Read More
  11. 대한민국 여권에 ‘우주國 기념비자’

    ]‘국제우주정거장(ISS) 도장을 찍어오겠다.’며 우주로 대한민국 여권 사본을 가져간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30)씨가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드디어 소원을 성취했다. 이...
    Views243
    Read More
  12. 南은 남초 北은 여초… 그래서 ‘남남북녀’?

    남한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은 반면 북한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아 통일이 되면 성비가 균형을 이룰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2010년쯤 남한 남자의 기대수명은 북한 ...
    Views378
    Read More
  13. No Image

    “왜 우리 딸에게 사과 안하나” 딸 친구 때려 숨지게 해

    인천 서부경찰서는 14일 자신의 훈계에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교회 신도의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김모씨(34·전도사)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
    Views248
    Read More
  14. No Image

    복지부, 황 박사 복제배아연구 승인 '보류' 검토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황우석 박사 연구팀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서가 당분간 정부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보...
    Views329
    Read More
  15. '박카스 아줌마'는 이제 한물갔다? 요즘은…

    1986년 이후 20년간의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한국 사회에서 ‘노인의 성’문제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사회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86년 65세 노인의 기대 ...
    Views2418
    Read More
  16.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등 최대 10명 사법처리

    삼성그룹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삼성 특검팀은 이건희 회장이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을 밝혀내고 최대 10명을 사법 처리하는 수준에서 수사를 마무리를 할 방침이다. 특...
    Views382
    Read More
  17. No Image

    국민 64% "이중국적 허용 안된다" 의견

    이중국적 허용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외교통상부 정책개발담당관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이중국적을 허...
    Views311
    Read More
  18. 30살 18대 국회의원 양정례는 누구?

    만 30살의 양정례(1977년생)씨. 정당 지지율 3위를 차지한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으로 18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될 전망이다. 젊은 나이에 금배지를 달게 됐지만 정작 그에...
    Views419
    Read More
  19. No Image

    "北전투기 2대 MDL 10km까지 근접 비행"

    북한 전투기 2대가 지난 8일 세 차례에 걸쳐 군사분계선(MDL) 10km까지 근접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1일 "북한 전투기 2대가 지난 8일 오전에만 세 ...
    Views320
    Read More
  20. 김을동, 연예인 유일 국회입성 확정

    탤런트 김을동이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 9일 치러진 제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5번 후보로 나선 김을동 후보는 비례대표 개표 개표율이 99.8%에 이른 10일 오전...
    Views33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234 Next
/ 23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