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 똥 싼 공무원 `목똥남`.."시원했소?"

by 인선호 posted Mar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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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무개념 종결자 `목똥남`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목똥남 사건`은 과천 제2정부청사 지하에 위치한 체력단련장 안 샤워실에서 한 사용자가 대변을 본 후 대야를 덮어 놓고 줄행랑 친 사건을 일컫는다.

이 사건은 체력단련장 청소를 담당하는 미화원이 "목욕탕 바닥에 O 싸놓고 세숫대야로 덮어 높으신 분 시원하셨던가요? 지척에 있는 화장실도 못가실 만큼 급하셨나요? 설사도 아니던데. 청소아줌마가 봉 인가요. 뒷처리는 하실만한 연세 같은데. 공무원 Title이 아깝네요" 라는 메모를 붙이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무개념 종결자다" "목똥남을 찾습니다" "현상수배 목똥남" "목똥남 어떤 사람인지 완전 궁금하다" "공무원의 굴욕이다" "얼마나 급했으면.. 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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