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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이송된 뒤 긴급 수술을 받았던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수술한지 하루가 지났지만 별다른 호전 증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 선장의 치료를 맡고 있는 아주대병원 측은 31일 브리핑에서 "석 선장이 앓고 있는 패혈증과 DIC(범발성 혈액응고 이상) 증세에 크게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유희석(57) 아주대병원장은 "혈압이나 맥박, 체온 등 석 선장의 활력징후는 다소 호전되고 있지만 총상으로 인한 상처로 패혈증과 DIC의 회복은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패혈증의 원인은 괴사부위 조직과 농양을 제거한 후 상처의 무균처치를 지속하며 2차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지난 30일 새벽 긴급 수술을 받은지 36시간이 지난 석 선장은 수술이후 경한 폐부종(폐에 물이차는 현상)과 늑막삼출(늑막에 물이차는 현상)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 원장은 "석 선장의 경우 폐렴이 염려됐었는데 다행히 폐렴은 보이지 않고, 다발성 중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폐부종과 늑막삼출 증상이 경(輕)하게 있어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석 선장이 현재처럼 회복속도가 더딜 경우 생명에 지장이 없기까지는 2~3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모든 신체기능이 떨어져 있는 만큼 단계적 수술을 위해 이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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