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중국회와 공동명의 동양인 범죄예방 보호요청 전달

by webmaster posted Apr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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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박남근 한인회장은 지난 3월 31일(월) 윌리암 우(WILLAM WOO. 전 상원위원) 그리고 브라질중국회 HEIDA LEE회장과 함께 상파울로 시내에 소재한 민경청(Delegado de Policia Civil) 사법경찰부서(DECAP)의 최고 담당자인 도밍고스 빠울라 네또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한인을 포함한 중국인 등이 다수 거주 또는 상가가 밀집해 있는 봉헤찌로, 브라스, 25데 마르소 지역 등에서 최근 들어 동양인을 대상으로 강도, 상해 등 강력사건들이 늘어나는 것에 우려함을 전달하는 한편, 중국회와 한인회가 공동명의로 하는 동양인 범죄예방 보호요청 공문을 주정부 측에 전달했다.


박 한인회장은 “상파울로에서 하루 약 4백여 건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함을 표명하고 해당지역 경찰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월드컵이 가까워 지면서 더 많은 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노상에서 핸드폰이나 돈을 뺏고 신호 대기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는 물론 폭행을 일삼는 행위 등으로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R. JOAO TEODORO(봉헤찌로 방향)신호대기 지역에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총영사관 측도 상파울로 수도권 제1군경사령부를 방문 셀소 루이스 삥네이로 사령관과 면담을 갖고 이 지역에 순찰강화 및 이동파출소 배치 등 특단의 대책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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