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북한 주민의 탈북사태가 발생할 경우 탈북자 수가 최대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 주민의 대량 탈북 등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그 내용을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합참은 최근 북한의 대규모 탈북 난민 발생 시 정부기관 통제 하에 조직적인 대응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탈북 난민을 임시로 수용 및 보호하고 정부기관으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3대 세습체계 구축 등 북한의 내부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급변사태 유형을 세분화해 ‘개념계획 5029’에 반영하고 있으며 그 핵심 내용 중의 하나가 대규모 탈북 시 난민수용 작전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한 주민 탈북사태가 발생할 경우 난민 규모가 북측이 적극 억제할 경우 10만명, 통제력을 상실할 경우 180만~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에서는 휴전선과 해상을 통해 1만5000명 또는 20만명 가량의 북한 주민이 남측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대규모 탈북 난민이 남측으로 갑자기 유입될 경우 사회 혼란 뿐 아니라 안보에도 직·간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3단계 난민 수용계획을 수립해 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임시집결지(1단계), 군 난민보호소 이송(2단계), 정부 난민수용소 이송(3단계) 등 단계적으로 난민을 수용, 보호하는 계획을 마련해 놓았다는 것이다. 군은 정기적으로 난민 보호 및 이송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다 군은 북한의 3대 후계세습 구축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내부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난민 보호, 수용계획을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미연합사령부 또한 이미 ‘개념계획 5029’에 명시된 북한의 6가지 급변사태 유형을 보다 세분화하는 작업에 착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한·미가 정리한 북한의 급변사태 유형은 △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유출 △북한의 정권교체 △쿠데타 등에 의한 내전 상황 △북한내 한국인 인질사태 △대규모 주민 탈북사태 △대규모 자연재해 등 6가지였다.

한국과 미국이 지난 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42차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북한의) 어떠한 도발, 불안정 사태 또는 침략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명시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한국국방연구원(KIDA)도 9월 말 북한의 권력승계 순탄, 권력승계 불안정, 권력승계 실패 등 3가지 시나리오를 상정, 분석한 비공개 보고서를 국방부 등에 제출했다. KIDA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수명에 따라 권력승계 구축작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판단하고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door.jpg
?

  1. '불 꺼진' 홍등가? '불 가린' 홍등가!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3년 만에 전국의 성매매 업소 및 종사자 수가 법 시행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9월10일부터 열흘 동안 전국 성매...
    Views381
    Read More
  2. 삼성전자, 김밥전문점과 '도메인 다툼'

    삼성전자가 노트북 컴퓨터 상표인 'SENS'가 들어간 도메인 이름을 놓고 김밥 프랜차이즈업체와 법정에서 소유권 다툼을 벌이게 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밥 프...
    Views268
    Read More
  3. “변양균, 신정아 가짜학위 알고도 교수로 추천”

    변양균 청와대 전 정책실장이 신정아씨의 예일대 박사 학력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도 교수로 추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SBS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
    Views237
    Read More
  4. 제주서 어머니 살해..충주서는 익사사고

    추석 연휴 사흘째인 24일 제주에서는 아들이 'TV소리를 줄이라'는 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충주에서는 고향을 찾았던 40대가 저수지에 빠진 개를 구려하다 익...
    Views285
    Read More
  5. No Image

    간통죄 존폐 논쟁…네티즌은 폐지 '경합우세'

    현직 판사가 잇따라 간통죄를 징역형에 처하도록 한 형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따져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가운데 포털사이트들이 네티즌을 상대로 실...
    Views263
    Read More
  6. 신정아는 '뛰고' 변양균은 '초췌'…엇갈린 출두표정

    변양균 전 정책실장과 신정아씨가 23일 다섯번째로 검찰에 소환됐다. 먼저 출두한 것은 변양균 전 실장. 이날 오전 10시쯤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부지검에 모습을 ...
    Views363
    Read More
  7. 문국현, 이명박 '용적률 완화' 발언 비판

    대학교수 149명, 문국현 지지선언 범여권 `장외후보'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18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용적률 완화' 시사 발언에 언급, "한마디로전형적...
    Views251
    Read More
  8. 신씨 “변씨가 집 찾아와 함께 그림 그려”

    신정아 씨가 검찰 조사에서 변양균 전 대통령정책실장과의 친분관계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정아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19일 “변 전 실...
    Views319
    Read More
  9. “와르르” 여의도 도로가 내려앉았다

    19일 오후 8시 5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공사 현장과 맞닿아 있는 율촌빌딩 앞 2차로 도로 50m가 폭 20m, 깊이 30여 m 규모로 내려앉는 대규모 ...
    Views279
    Read More
  10. No Image

    '사형폐지국' 한국…100일 남았다

    국제사면위원회는 10년간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국가를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사형이 집행되지 않으면 한국도 이 지위를 부여받...
    Views307
    Read More
  11. 신정아 영장기각..검찰 '당혹.반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이 18일 신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 검찰 ...
    Views272
    Read More
  12. 신씨 "누드 사진 합성 … 유출자 짐작"

    <문화일보>가 13일 ‘신정아씨의 누드’라고 보도해 인권 침해 논란을 빚은 나체 사진에 대해 신씨가 “누드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신씨는 15일 ...
    Views606
    Read More
  13. PC방 6000여곳 퇴출위기 … 11월17일까지 등록해야

    전국 PC방에 비상이 걸렸다. 2만2000여개 PC방 가운데 약 30%인 6000여개가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PC방 등록제가 시행돼 11월17일까지 관할 시·군·구청에 등록해...
    Views250
    Read More
  14. "신씨, 예일대 다녔다는 주장 안 굽혀"

    박종록(사진) 변호사는 16일 "신정아씨가 하루빨리 진실을 밝히고 싶어 검찰 출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에서 신씨와 만나 법률 자문을 한 박 변호사는 이날 신...
    Views296
    Read More
  15. 신정아씨 금명간 구속영장 청구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이르면 17일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신씨의 사문서 위조, 위조 사...
    Views363
    Read More
  16. 문국현 ’후보단일화 탈락해도 내 역할하겠다’

    최근 김근태 의원을 만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그후 범여권의 후보단일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는게 아니냐는 소리가 들리고 있는 가운데 문 전 사장은 후보 단일...
    Views226
    Read More
  17. 아프간, 한국인질 납치 탈레반 3명 사살

    아프가니스탄 경찰은 지난 7월 한국인 인질 23명의 납치사건에 직접 관여한 탈레반 사령관 3명을 사살했다고 내무부가 15일 발표했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전날 한국인 ...
    Views359
    Read More
  18. 세계 김치찌개지수, 서울 대비 183.6

    전세계 34개국 60개 주요도시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들은 현지에서 김치찌개 1인분에 9.18달러, 소주 한 병에 11.04달러, 라면 1개에 1.12달러, 영화티켓 한 장에 8.01달러...
    Views331
    Read More
  19. 누드까지 공개한 언론 "간접살인" 논란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누드 사진이 13일 문화일보 등 각 언론사 사이트에 실리자 네티즌들은 "언론이 해도 너무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문화일보는 이날 "문화계 유력...
    Views278
    Read More
  20. 이명박 “덜 예쁜 여자 골라야 서비스 좋아”…비판 빗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여성계와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긴 지 일주일 쯤 뒤인 지...
    Views63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234 Next
/ 23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