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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로 실종됐던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22일 발견됐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21분쯤 천안함 함미로부터 떨어져 나간 연돌에서 실종된 박보람 하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밤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사고 해역에 가라앉은 연돌을 인양하기 위해 작업을 하던 중 박 하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군 관계자는 "박 하사는 발견 당시 전투복을 입고 있었으며, 상의에 붙어있는 이름표를 통해 곧바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박 하사의 시신을 물 위로 안전하게 수습한 뒤 백령도로 옮길 예정이며 가능하면 이날 밤에라도 헬기를 이용해 평택으로 운구할 예정이다.

박 하사가 발견된 연돌은 함미 디젤엔진실과 가스터빈실 위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군은 이 부분에 있던 박 하사가 아래로부터의 강한 폭발로 인해 연돌쪽으로 튕겨져 나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박 하사는 평택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해군 부사관 219기 전기하사로 임관했고 같은 해 11월 2함대로 부임해 천안함에서 근무해왔다.

이날 박 하사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수습된 시신은 모두 39구로 늘었고 나머지 7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실종 상태로 남아있는 장병은 이창기 원사, 최한권 상사, 박경수 중사, 박성균 하사, 장진선 하사, 강태민 일병, 정태준 이병 등이다.

군은 박 하사가 발견된 연돌과 연돌이 위치한 해역 인근에 실종자들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군은 또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함수에도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양작업과 동시에 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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