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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한국이 올림픽 같은 국제 경기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이는 부분은 단연 양궁이다. ‘활의 민족’이라 불릴 만큼 타고난 활쏘기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 주 양궁협회(Federacao Paulista de Arco e Flecha)회장으로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김요진씨가 당선이 되어 부임한지 1년이 지난 지금 브라질 양궁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 주 양궁협회는 1974년 11개의 클럽에서부터 형성이 되어 40년간 13개 클럽뿐이었지만 침체기였던 양궁협회에 김 회장이 부임한 1년사이 17개의 클럽이 형성이 되어 짧은 기간에 빠른 속도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상파울로 주 양궁협회가 많은 발전을 이룬 요인 중 하나는 브라질 주 체육국의 전폭적인 지원이다.


양궁협회는 작년 예산이 얼마 안되었으나 김 회장은 직접 브라질 주 체육국을 돌아다니며 재정확보를 한 결과 작년보다 예산이 5배가 늘어났다.


또한 ‘세계 양궁 모든 길은 한국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에 있는 양궁단체 및 주 협회와 같이 자매결연과 기술 교환을 통해 브라질 양궁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장비 또한 한국화할 예정이므로 큰 전환점이 될 예상된다.


김 회장은 각 도시 체육국장들과 만남을 가지고 과률루스, 발링요스, 히베랑 삐리스 세 도시에 양궁을 도입하여 많은 시합을 개최할 예정이다.


브라질 양궁계에 불고 있는 한류의 주역인 김 회장은 45년간 태권도에 전념하고있으며 브라질 태권도 리그 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또한 6천 여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을 무료로 강습하고 있다.


이에 양궁 불모지 브라질에서 양궁을 활성화를 시켜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민생활을 하는 교민들과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양궁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길을 가르치는 체육관을 열었다.


1970년 브라질 태권도 첫 번째로 보급자이며 체육회 초대 회장인 조상민씨의 이름을 딴 ‘조상민 태권도사범 기념 양궁체육관’을 Vila Mariana 에 열어 양궁 인구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꿈나무 양궁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클레어 토쿠나가 코치의 지도아래 체육관에서는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맹 연습을 하고 있다.


그 중에 유망주 곽동주(13살)선수는 삼촌의 소개로 양궁을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지만 기량과 기술, 그리고 집중력이 많이 향상되고 있으며 김 회장은 양궁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여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진수(USP공대 18살)선수도 브라질 양궁 국가 대표선수로써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2016년 히오 올림픽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


양궁 체육관 관원 문의는 11-99984-5115(김봉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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