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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 울적함 달래려 왔다가 '악의 구렁텅이'로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내걸고 처음으로 내국인의 출입을 허용한 정선 카지노가 오는 10월28일이면 개장 9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정선 카지노는 지역민 고용을 창출하고 지방 세수를 증대하는 나름의 구실을 했으나, 도박중독자를 양산한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에는 한계선에 내몰린 서민들이 정선 카지노를 찾는 사례가 많아졌다. 가산을 탕진한 뒤 집에 가지 못하고 정선 카지노 일대에 자리잡은 이른바 '카지노 앵벌이'의 세계를 살폈다. 편집자

"행복하세요?" 최아무개(31)씨가 기자에게 자꾸 묻는다. 요즘 그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질문이다.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 것인가? "적어도 여기 있으면 행복하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지요." 그는 지난 1월, 생전 처음으로 정선 카지노를 찾았다. 급기야 카지노가 있는 정선 사북읍에 눌러앉았다. 지난 9월9일,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난 곳은 사북역이었다. 돈이 있으면 근처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잔다. 돈이 없으면 역에서 잔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모텔에는 가지 않는다. "혼자 모텔에 있으면 자살 같은 안 좋은 생각을 자꾸 하기 때문"이다. 모텔이 아닌 곳에서 그는 다른 생각으로 잠을 설친다. 밤마다 "여길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데 (사북에서) 나간다고 뭐가 될까 싶어서" 포기한다.

그가 처음 정선 카지노를 찾은 것은 순전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금융위기 여파가 그가 운영하던 PC방에도 불어닥쳤다. 울적한 심사를 달래볼까 싶어 사북에 놀러왔다. 7만원을 잃었다. 일주일 뒤에 10여만원을 들고 다시 왔으나 모두 잃었다. "그 다음부터 악의 구렁텅이로 들어갔다"고 최씨는 말한다.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았다. 7개 카드의 서비스 한도가 넘을 때까지 돈을 따지 못했다. 그 뒤로 사북을 떠나지 못했다. 지금 카드빚만 1천만원 정도다.

한때 중산층이었으나 지금은 노숙자 신세를 면치 못하는 최씨 같은 이들을 이곳에선 '카지노 앵벌이'라 부른다. 도박중독자 치유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임인자 희망센터 사무국장은 "이 지역의 카지노 노숙자가 1천여 명이고 도박중독자는 2천여 명"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카지노 앵벌이들이 말하는 규모는 훨씬 크다. 2000년 10월 카지노 개장 때 이곳을 찾았다 9년째 눌러앉아 사는 50대 남성 김상익(가명)씨는 "앵벌이들이 대략 5천∼6천 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앵벌이 5천~6천명은 될 것"

추정치에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다. 지역 주민은 카지노에 한 달에 단 하루만 출입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도박중독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인 셈인데, 그 결과 장기 체류 중인 카지노 앵벌이들은 절대로 인근 지역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다. 외지인의 경우엔 한 달에 15일을 카지노에 출입할 수 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사북 인근에 실제로 거주하는 카지노 앵벌이의 정확한 수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된 바가 없다.

이곳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은 지난해 경제위기 이후 정선 카지노가 있는 이곳 사북·고한읍에 들어와 지내는 카지노 앵벌이 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최근에 카지노를 찾는 사람들은 과거처럼 수억원씩 탕진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니 몇 푼 들고 왔다가 주저앉는 경우가 많지요." '1세대 앵벌이' 김상익씨의 분석이다. 사북에서 전당사(전당포)를 운영하는 김아무개씨는 "예전엔 외제차·고급차가 많이 들어왔는데 요즘엔 국산 중형차를 맡기러 오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렇게 많은 카지노 앵벌이들이 이곳에 뿌리를 두고 먹고사는 방법이 있다. 가장 유력한 수입원은 카지노의 테이블 좌석을 배정받은 뒤 자릿세를 받고 파는 일이다. 정선 카지노는 매일 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을 받아 다음날 카지노 입장 순서번호를 무작위로 배정한다. 400번대 안쪽의 번호에 걸리면 블랙잭(카드의 합이 21점 또는 21점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나 바카라(두 장의 카드를 더한 수의 끝자리가 9에 가까운 쪽이 이기는 게임) 테이블의 의자를 차지할 수 있다. 두 게임 모두 중독성이 강하다.

작은 돈을 걸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오후 5시 이후 큰돈을 들고 와 '진짜 도박'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릿세를 받고 판다. 주말이 되면 블랙잭 좌석은 35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잠을 자기 위해 인근 찜질방에 들어가는 데 8천∼9천원을 내고 하루 한두 끼 밥을 먹고 담배를 사서 피우는 데 1만원이면 충분하니까 하루 최소 용돈은 2만원 정도다. 한 달에 좋은 번호 두 번 정도만 걸리면 먹고사는 데 큰 지장이 없다. 카지노 앵벌이의 삶이다.

또 다른 수입원은 대리 베팅이다. 블랙잭이나 바카라 모두 베팅 최고 한도가 30만원이다. 이게 성에 차지 않는 '큰손'들은 앵벌이들을 동원한다. 미리 거액을 나눠주고 자신의 뒤에 서 있게 한 뒤 자신이 30만원을 걸 때마다 앵벌이들도 똑같이 30만원씩 걸도록 하는 방식이다. 최씨는 "9월 중순에 어떤 사람이 5천만원을 들고 와서 '8핸디'를 했는데 나도 끼었다"고 말했다. '8핸디'란 8명의 앵벌이를 동원한다는 뜻이다. '5천만원 사나이'는 한 번에 최고 270만원까지 베팅을 한 셈이다. 카지노 앵벌이는 딴 돈의 5% 정도를 수고비로 받는다.

다른 카지노 앵벌이들에 비해, 최씨는 그나마 큰돈을 날리지 않고 앵벌이 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다. 지난 9월9일, 사북오거리에서 처음 만난 40대 후반의 박아무개씨. 그는 이날 아침 소주 두 병을 마시고 카지노에 들어갔다가 저녁 무렵까지 라면 하나로 끼니를 때웠다. 그가 사는 곳은 근처 야산. 비닐로 엮은 움막이 그의 집이다.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서 자는 돈까지 아끼기 위해서다. "인생을 마무리지으려고 두 달 전에 사북에 왔어요." 그렇게 말하는 표정이 담담하다.


날품 팔아 번 돈 날리며 자살 고민

박씨는 원래 경기 분당 근처에서 건설 시행업을 했다. "잘나갈 때는 룸살롱에서 10만원짜리 수표를 뿌렸다"고 말했다. 그러다 선물옵션 거래에 손을 대면서 삐끗하기 시작했다. 7억원 정도를 투자했다 날린 게 2007년 말이다. 원래 하던 건설업에 충실하려 했으나 이번에는 경제위기가 발목을 잡았다. 건설업계의 일감이 뚝 끊겼다. 바람이나 쐬겠다며 지난해 1천만원을 들고 정선 카지노를 처음 찾았지만, 타고 온 승용차까지 날렸다. 그에겐 은행빚 1억여원이 있다. 주변에서 이리저리 빌린 2억여원의 빚도 있다. 딱한 형편을 보고 두 달 전 어느 후배가 600만원을 빌려줬는데, 그마저도 고스란히 정선 카지노에 바쳤다.

그는 요즘 인근 공사장에서 철근을 나른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몸이 고되어 그렇지, 날품 파는 일자리는 적지 않다. 정선 카지노는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보장하는 지위를 2015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 내국인 대상 카지노가 2015년까지만 문을 연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정선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 쪽은 스키장·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건축 공사가 여기저기서 진행되고 있다. 박씨는 그곳에서 날품을 팔아 하루 7만원을 번다.

지난 9월9일에도 그는 날품을 팔아 번 돈 10만원을 카지노에서 날렸다. 이날 아침만 해도 10만원을 100만원으로 불리고 이를 선물옵션에 투자해 '승부'를 보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모든 게 물거품이 됐다. 카지노를 나오는 그의 주머니에 5천원이 남았다. "이걸로 쥐약을 살까, 아니면 산에 가서 독버섯을 찾을까 고민했다"고 그는 말했다. 박씨가 카지노에서 날린 돈으로 카지노는 리조트 시설을 짓고, 그 공사장에서 그가 일해 번 돈은 다시 카지노 수입으로 잡힌다. 그는 '카지노의 노예'다.

실제로 카지노에서 패가망신해 이곳에 머물다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대부분의 카지노 앵벌이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끔찍한 생각을 수시로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 지역 병원의 한 관계자는 "5∼6년 전만 해도 카지노에 와서 돈 잃고 자살하는 사람이 1년에 두어 명이었는데, 최근에는 매년 대여섯 명은 되는 것 같다"며 "해가 갈수록 자살자 수가 느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돈 벌고 국가·지자체 세수 늘고

'카지노 자살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카지노 관련 변사자'(변사에는 자살과 돌연사가 포함된다)는 2000~2006년까지 매년 2~4건 정도였다가 2007년 10건, 2008년 5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9월 말까지 4건이 발생했다는 게 정선경찰서의 설명이다. 그러나 지역 사정에 밝은 이들의 추정치는 다르다. 풀뿌리 목회를 해온 방은근 목사는 "내가 아는 지역 경찰의 고위 관계자는 올해 들어 두 달에 10명씩은 죽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방 목사는 "그러나 카지노 관계자들 사이에선 자살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막장이 있던 자리에 지어올린 카지노가 또 다른 막장의 구실을 하는 셈이다. 움막살이를 하는 박씨는 "나이 먹은 사람들은 여기를 떠나도 달리 일할 게 없으니 차라리 주저앉는다"고 말했다. 도박의 합법화가 국가 권력이 취하는 부도덕성의 끝이라면, 앵벌이들은 그 끝에서 부족한 절제력만큼 한 걸음 더 내딛다 벼랑에서 떨어진 인물들이다.

누군가는 움막살이를 하고 누군가는 스스로 목숨을 끊지만, 카지노 자체는 불황을 모른다. 정선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 쪽이 밝힌 바에 따르면, 개장 이듬해인 2001년 4620억여원이던 매출액은 2007년 1조원대를 처음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1조1492억여원에 이르렀다. 그리고 올해 6월까지의 매출액은 이미 5972억원을 넘어,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092억여원에 이르렀다. 지난 9년 동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돈을 벌었다. 정선 카지노가 문을 연 뒤 9년 동안 모두 2조4천억여원의 국세와 지방세, 관광기금 등을 챙겼다.

정운환 정선지역발전연구소장은 1990년대 중반 '카지노 유치 운동'에 앞장섰다. 한국 최대의 탄광 지역이던 사북의 주민들이 폐광 이후 살아남을 길은 카지노 유치뿐이라고 믿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유치 운동을 하지 않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고 정 소장은 말한다.


"이제 브레이크 걸 때"

"카지노가 지역민 고용에 도움이 됐다고 하지만, 막상 취직한 이들은 대부분 용역업체를 통해 말단직에 취직하고 팀장급 이상의 고위직은 모두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지요." 못살던 주민들은 여전히 비정규직이다. 땅을 가진 이들은 개발이익으로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카지노 관계회사를 운영하면서 또 돈을 벌고 있다. 겉으로 조금 화려해진 것을 빼면 "오히려 지역이 많이 망가졌다"고 정 소장은 생각한다. "이제 정선 카지노에 브레이크를 걸어야지요." 기업과 나라가 돈을 벌었다. 상당수 중산층이 가산을 탕진한 결과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의 재산을 베팅하며 도박을 하고 있다.


카지노 앵벌이들의 '해외 출장' 마카오 등 외국 카지노 연결해주고 돈 받아

'카지노 앵벌이' 가운데 일부는 국외로 진출하고 있다. 정선 카지노보다 베팅 액수 제한 등의 규제가 적은 필리핀이나 마카오 등지로 부유층 사람들을 데려가 현지에서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국제 브로커 역할을 하는 것이다.

3년 전 사북에 와 카지노 앵벌이로 눌러앉은 이성원(39·가명)씨는 2년 전부터 이 일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10여 차례 필리핀을 다녀왔다. 한국인을 한두 명 데리고 가면 이씨를 고용한 현지 에이전트가 직접 고급 승용차를 몰고 공항까지 '영접'을 나온다. "지난 7월에 데려간 전직 공무원은 2천만원을 들고 가서 일주일 동안 1억4천만원을 벌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그러나 그 전직 공무원은 귀국 직후 다시 필리핀 카지노로 갔다가 모든 돈을 날렸다고 한다.

현지 에이전트는 손님 베팅액의 10% 정도를 대가로 받아 그 가운데 일부를 이씨에게 전한다. "에이전트는 카지노에서 돈을 받고 나는 에이전트에게서 돈을 받는데, 지난해 10월 한 건에 6천만원가량을 받기도 했다"고 이씨는 말했다. 정선 카지노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카지노 앵벌이들에겐 이런 해외 출장이 큰 유혹이다. 그래서 정선 카지노를 찾아온 부유층에게 의도적으로 다가가 친해진 뒤 마카오나 필리핀행을 제안하기도 한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이런 일을 하는 '국제 앵벌이'들이 100여 명은 된다고 이씨는 말했다. 카지노의 먹이사슬은 이제 국경을 넘나들며 중산층을 패가망신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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