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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짝퉁' 휴대전화 수백 개를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판매한 가짜 휴대전화에는 진품일 경우 대당 수백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품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가짜 휴대전화 수백 개를 유통시킨 혐의로 판매업자 이모(3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38)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판매점을 차린 뒤 고가의 해외 유명 상표가 부착된 가짜 휴대전화 3백여 대를 홍콩에서 밀수입해 3천여만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휴대전화는 겉으로 보기에는 진품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개통 방식이 다르고 인증번호가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통이 불가능하지만 해외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로 외국인들이 전화기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이 판매한 N사의 휴대전화 모델의 경우는 시세가 8백만 원에서 최고 2천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 모델이다. 이 고가의 모델도 그럴듯하게 복제돼 15만 원에서 20만 원의 싼 가격에 팔렸다.

경찰은 현장에서 휴대전화 백여 대를 압수했으며, 국내 모델의 경우 정품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회사측으로 보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 가짜 휴대전화가 중국 심천에서 제조돼 홍콩으로 건너간 뒤 다시 국내로 밀수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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