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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자연의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더컨텐츠) 전 사무실이 비밀접대 등 온갖 로비의 장소로 알려진 가운데 사무실이 있던 건물이 연쇄 살인범 유영철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번지에 위치한 3층 높이의 이 건물은 지난 2003년에 연쇄 살인범 유영철이 노파를 살해한 곳이다.

이때문에 더컨텐츠 김 모 대표는 이 건물(대지면적 484.6㎡)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40억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의 1층은 와인바, 2층은 사무실, 3층은 스위트룸으로 꾸며져 있다. 1층에 김 대표가 직접 운영했던 K와인바에는 정·재계 인사는 물론 언론인 등이 술을 마시러 왔고 VIP는 3층 스위트룸으로 안내돼 그 곳에서 비밀리에 로비가 이뤄졌다는 것.

확인결과 70여평 정도 되는 3층 스위트룸에는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테라스가 딸려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파라솔까지 갖춰져 있다. 룸은 홈시어터와 고급 소파를 설치하고 와인바로 꾸몄다. 와인바 뒤 가장 안쪽에는 비밀 방이 있고 남의 눈을 피해 들어갈 수 있는 현관문이 건물 뒤쪽에 따로 구비됐다.

더컨텐츠는 지난해 11월 현재 청담동 사무실로 이전했다. 토지 등기부등본 상으로 보면 김 대표는 지난 2005년 7월1일 건물을 매입했다.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더컨텐츠가 2006년 2월10일 이곳으로 주소지를 변경한 것으로 나온다. 지난해 11월 사무실을 이전하기 전까지 이 건물에서 모든 활동이 이뤄진 셈이다.

강남구 삼성동 M중개업소 관계자는 "○○-○번지 3층 건물은 유영철 사건과 관련해 유명세를 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이 건물이 연예계 로비 장소로 사용됐다는 이야긴 들어보지 못했지만 건물이 있는 곳은 인적이 드문 조용한 주택가여서 은밀한 로비를 하기에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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