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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윤해모) 소속의 아산공장 위원회(의장 김영상) 집행부가 일부 노조 간부의 도박사건과 관련해 집행부 총사퇴를 선언했다.

12일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아산공장 위원회 김영상 의장은 이날 위원회 소식지를 통해 “노조의 도덕성을 실추시키고 조합원의 불신을 야기한 문제와 관련해 집행부 총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10일 대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집행부 총사퇴란 입장을 표명했는데 ‘당장 총사퇴하자’‘총사퇴하고 그만두는 것이 무슨 책임지는 자세냐’라는 많은 고민과 토론이 있었다”며 “나로서는 이번 도박문제와 관련해 떨어진 집행부의 지도력과 노조의 신뢰는 단기간에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산공장 위원회는 지난해 임금협상 기간에 아산공장 지부장을 지낸 노조간부 A씨가 조합원들과 어울려 도박한 것과 관련해 지난 1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자격상실 징계를 내렸다.하지만 대의원대회 후 일부 노조 간부가 또다시 도박을 벌인 사실이 현장노동조직 대자보를 통해 알려져 도덕성 논란을 빚어왔다.현대차지부는 아산공장 위원회 소속의 집행부 10여 명이 총사퇴키로 함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재보선 실시 여부 등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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