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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문자(文字)를 소재로 하는 조형 예술가 들이 모인 브라질 한인서예협회(창파 이창범 회장)는 매주 월, 화요일 Rua Joaquim Murtinho, 69번지 에서 저녁 6시부터 서예인 들은 화폭에 붓 끝이 살아 움직이는 서예인의 정신이 찬란하게 빛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 해 한자 한자 글을 써내려 가고 있다.


이날 인터뷰를 위해 본지는 먹 냄새가 은근히 풍기는 아지트 같은 느낌을 주는 아담한 공간에서 교민들이 모여 서예를 배우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서예협회는 2003년 7월 7일 동호회 성격으로 시작해 4년 후 인 2007년 3월 30일 손수석 선생님을 모시고 서예협회로 정식 창립된 후 지금까지 회원들 모두 묵향에 도취되어 작품생활을 해 온지도 11년이 지났다.


서예협회는 만중 김재석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약 30여명의 회원들은 매주 월, 화요일 2시간씩 화폭에 인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서예협회 만중 김재석 지도교사는 “붓글씨를 쓰기에 앞서 먹을 몇 십 분 동안 갈아야 하며 먹을 갈면서 서예를 하기 위한 준비과정인데 여기서부터 인내심을 배울 수 있고 서예협회는 주로 천자문을 기초로 시작하며 서예는 하나의 예술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인격수양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글씨를 붓으로 쓰는 예술이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서예에 정진 할 것이며 혹 동참 하실 교민들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서예협회에 연락 주시면 성실하게 훌륭한 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초대작가 지하 유인환 고문은 “처음 서예를 배울 때는 선을 먼저 긋는 연습을 하며 선을 다룰 수 있을때 먹과 종이 그리고 온전히 나의 붓끝으로만 하나의 창작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우리 서예협회는 대한민국 서예미술 진흥협회로부터 6명의 초대작가 배출되었으며 그분들이 직접 각각 개인지도를 해주고 있다.


이민 생활 중에 조금이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창파 이창범 회장은 “소수의 회원들이 모여 동호회성격으로 시작한 모임이 지난 2007년 3월 협회로 정식 출범한 후 지금까지 서예공모 대전 등 여러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교포들에게 정신함양과 힘든 이민생활 속에서 서예를 통한 마음 수련은 물론 단순한 문화생활에서 벗어나 한국의 얼을 배우고 계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예협회를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하는 데에 전념할 것이라” 며 교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서예협회는 2014년 본국 정기 공모전으로 초대작가 정기회원전, 추사 서예대전, 대한민국 서예공모전, 협회전시회 등 왕성한 서예활동으로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서 한국의 전통 서예를 계승하고 한국의 얼과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서예 교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95344-9534(총무: 김명현)Rua Joaquim Murtinho, 69번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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