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에서는 3월 6일(목) 저녁 7시부터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재향군인회 임원 등을 관저로 초청해 위로 만찬을 가졌다.
만찬에는 재향군인회 조중현 회장을 비롯하여 양근배 장교 동우회장, 송정현 해군 전우회장, 김천수, 고대웅 육군부회장, 김유환 해군부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등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6.25참전용사들 약30여명이 참석 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영종 총영사는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젊음을 바쳐 희생하신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정말 무한한 영광이며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국가가 되었다” 며 “이점에 대해서도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시고 숭고한 애국심으로 우리나라를 지킨 용사님들이 진정한 영웅이며 존경하며 사랑한다” 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
조중현 재향군인회회장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고 여러분들은 오늘 이자리 고향에 왔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고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주신 선배 및 동료, 후배 참전용사에 감사 드리고 우리의 후손은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고 나라가 우릴 잊지 않고 있음을 기억하며 이렇게 만찬의 자리를 베풀어주신 홍영종 총영사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만찬을 즐기며 각 테이블 별로 참전용사들은 6.25당시의 얘기를 화기애애하게 나누며 준비된 만찬과 여흥을 즐겼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대부분 80세를 넘긴 고령의 용사들로, 만찬을 베풀어 준 주상파울로 총영사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