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강호순(39)이 최근까지도 신앙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가진 신앙도 성격장애에 의한 '살인충동'을 막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씨와 10여년 동안 친분이 두텁게 지낸 화성 양노2리 주민 강모씨(55·여)는 "강씨가 지난 1995년 당시 20대였던 두번째 부인이었던 A씨를 사귀기 위해 안산 모교회에 들어가 A씨에게 접근해 신앙활동을 했었다"고 말했다.

강씨는 또 "강씨가 교회에서 A씨에게 접근해 둘이 사귀게 됐고, 1995년 A씨를 자신이 살고 있던 화성 양노2리로 데리고 들어와 함께 살았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도 강씨가 이후 최근까지도 교회를 다니는 등 신앙생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씨는 자신이 가졌었던 신앙심까지도 저버린 채 지난 2006년 12월부터 지난 해 12월까지 무려 7차례에 걸쳐 연쇄살인을 저질렀다.

이 가운데 강씨는 지난 2007년 1월3일과 1월7일 교회와 성당을 가기 위해 화성 신남동 버스정류장과 수원 금곡동 버스정류장에서 각각 버스를 기다리던 박모씨(52)와 연모양(20) 등을 차에 태운 뒤 무참히 살해했다.

강씨가 가졌던 신앙심도 성격장애에 따른 '살인충동'을 제어하지 못한 셈이다.

화성 양노2리 강씨(55)는 "강씨가 평소 두번째 부인과 사귀기 위해 교회에 들어가 접근했고 둘이 사귀게 됐다고 말해왔다"며 "이후 두번째 부인을 양노2리로 데리고 와 함께 살다가 헤어졌다"고 말했다.


door.jpg
?

  1. `황우석式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재개될까

    - 생명윤리위, 5일 차병원 제출 연구계획 승인여부 결정 `황우석 교수가 사용한 방식의 체세포복제배아 연구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4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차...
    Views431
    Read More
  2. 화성 우음도 백골 여성 시신 살해 용의자 검거

    지난해 11월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3리 우음도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백골 상태 여성 시신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
    Views899
    Read More
  3. 인터넷방송 ‘욕설·현금요구’ 청소년 무방비 노출

    온라인 개인 방송 ‘아프리카’에서 일부 진행자들이 욕설을 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을 노출하고, 심지어는 시청자들에게 노골적으로 현금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Views438
    Read More
  4. ‘강호순이 좋아’ 팬카페 개설…“경악”

    연쇄살인범 강호순(38)씨의 팬카페가 개설돼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문제의 카페 이름은 ‘ilovehosun’(나는 호순을 사랑한다)로, 지난 2일 개설됐다. 이 카페를 만...
    Views510
    Read More
  5. 동창리 미사일기지 대포동 2호 발사 징후

    북한이 평북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기지에서 대포동 미사일 2호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정부소식통은 이날 “한·미 정보당국이 최근 위성을 통해 ...
    Views466
    Read More
  6. ‘1억원 이상 버는 농민 1만명’

    충남 공주시 이인면에서 신비디움(서양난) 을 재배하는 신기수(40)씨는 지난 한해 동안 1억5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1995년부터 5000여㎡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15년째 ...
    Views380
    Read More
  7. "강호순 사형 안시키면 가만두지 않겠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가 1일 경기서남부 부녀자 연쇄 살인범 강호순(38)을 데리고 현장검증에 나섰다. 강호순이 살해한 7명 중 마지막 희생자인 군포 여대생 A(21)씨의 ...
    Views671
    Read More
  8. 강씨 "신앙으로도 살인충동 제어 못했다"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강호순(39)이 최근까지도 신앙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가진 신앙도 성격장애에 의한 '살인충동'을 막지 못했던 것...
    Views428
    Read More
  9. 시신 4구 모두 확인…발굴 본 가족들 망연자실

    30일 오전 경기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 두 명의 시신을 발굴한 데 이어 오후 3시50분께 다섯 번째 희생자인 여대생 연모씨(20)와 세 번째 피해자인 박모씨(52)의 시신이 발...
    Views529
    Read More
  10. 군포살해범 실종 7명 살해 자백

    군포 여대생 살해 피의자 강호순(38) 씨가 경기 서남부권에서 모두 7명의 부녀자들 살해했다고 자백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범행 동기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번 ...
    Views398
    Read More
  11. '용돈 벌러' 性 파는 청소년 크게 늘어

    경제난 속에 용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에 나서는 청소년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단장 박은정 검사) 지난해 7월부터 12월...
    Views492
    Read More
  12. 전철연 "용역들이 성폭행 협박"... 업체 "터무니없는 억지"

    전국빈민연합, 전국철거민연합,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 등 20여 개 단체가 28일 오후 1시 '용산 참사 현장' 앞에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구속과 용역의 개입 여부에 ...
    Views42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390 Next
/ 39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