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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조상님이 몰래 남겨 놓으신 땅은 없을까?'

궁금하면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시ㆍ군ㆍ구청 민원실을 찾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알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조상님 '덕'을 톡톡히 볼 수도 있다.

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서비스를 신청한 2만2,671명 중 절반 가량인 1만1,162명이 1억8,000만㎡(약 5,445만평)의 토지를 되찾는 '횡재'를 했다. 공시지가 기준 1조9,693억원으로, 1인당 평균 1억7,600만원 어치의 조상 땅을 찾은 셈이다. '조상 땅 찾기'는 과거 유산 상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토지의 소유권을 전산 시스템으로 확인시켜 주는 서비스. 도입 첫해인 2001년 신청자는 1,482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2만2,671명으로 20배 가까이 급증했다.

그간 총 신청 인원은 8만7,348명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인 4만6,670명이 조상 땅을 되찾았다. 면적은 52만8,055필지, 총 10억3,376만5,255㎡(3억1,270평)이다.

최근 '조상 땅 찾기' 신청이 급증하는 것은 나빠진 경제사정과도 무관치 않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가 늘어난 것은 그간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오른 영향도 있지만, 어려운 경제상황 탓에 혹시 본인도 알지 못하는 조상 땅이 있는지 궁금해 신청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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