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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며 마감한 환율이 또 올랐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0원 오른 14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역외 환율도 상승하면서 서울 외환시장에도 상승압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관심을 모았던 RBA, RBNZ, BOE 및 ECB의 금융정책 회의결과를 모두 확인했음에도 이들 정책회의 결과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증시부양 효과가 없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실물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맞고 있음을 알리는 경제지표들이 파격적인 금융완화 정책을 압도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탁구 KB선물 연구원은 “그나마 금융당국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조치가 확인됐기에 악화일로인 실물경기에도 불구하고 해외증시가 근근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도 이같은 영향을 받아 수요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해결 실마리를 보이지 않고 있는 외화자금 경색 및 경기침체 현상도 우려로 지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개선될 기미가 없는 국내 외화자금시장 상황과 악화일로인 국내외 경기에 다시금 관심을 돌리면서 환율은 재차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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