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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이 검출된 첨가물을 사용한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이 '멜라민 폭풍'에 휩싸였다.

분유와 이유식 첨가물에서 소량이지만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급속하게 확산, 국산 분유제품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인 락토페린 2건에서 각각 3.3ppm과 1.9ppm의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분유와 이유식에 락토페린의 함량은 0.003~0.07%에 불과하고, 실제 이들 락토페린이 첨가된 분유와 이유식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멜라민이 발견된 락토페린 수입물량 가운데 일부는 이미 분유나 이유식에 첨가된 상태다.

남양유업은 올들어 뉴질랜드로부터 390kg의 락토페린을 수입했으며 이 가운데 부적합 물량은 190kg으로 이들 물량이 모두 압류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파스퇴르유업이 수입한 235kg 가운데 멜라민이 검출된 분량은 170kg으로 이 가운데 135kg은 이미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락토페린에서 검출된 멜라민 함량이 매우 적고, 분유에 락토페린이 미량만 첨가되기 때문에 완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유 제조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분유 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분유나 이유식에서 멜라민이 나오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첨가물에서라도 미량의 멜라민이 검출된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멜라민이 첨가물에 조금이라도 검출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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