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중 무주택자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여당 박희태 대표와 가진 조찬 회동에서 최근 정부가 취하고 있는 몇몇 주택관련 정책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른바 서민과 신혼부부들을 중심으로 한 무주택자들을 임기 중에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실제로 집이 필요한데 집을 못 갖고 있는 서민들에게 싸고 안정적인 실효성 있는 주택을 공급해서 임기 중에 주택을 못 갖은 사람을 없애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실제로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공급은 공약사항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통령은 박희태 대표에게 최근 정부의 여러 복지관련 입법과 정책 설명하면서 “부자들까지 복지를 확대하는 기계적이고 평등적인 복지개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서민에게 혜택과 복지가 돌아가고, 또 경제살리기와 사회통합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복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당 내부의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여당에는 계파가 없다. 여당은 하나다”라고 단합을 주문한 뒤 “여당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이 차질 없이 처리되되록 당대표를 중심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당으로서도 규제개혁에 명운을 건다는 심정으로 이번 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처리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동은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두 시간가량 됐고, 마지막 20분은 배석자 없이 이 대통령과 박 대표가 별도 얘기를 나눴다.

한편 청와대와 여당은 대통령과 당대표의 회동을 격주 금요일마다 정례화하기로 하는 한편, 당·청간 상시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는 등 당·청간 소통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