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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남파간첩 원정화 씨와 함께 간첩 혐의로 검거된 계부 김모(63·구속) 씨는 원 씨보다 거물급인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원 씨가 2001년 10월 중국동포로 위장해 국내에 들어온 뒤 ‘탈북자’라고 당국에 신고해 한창 활동을 하고 있을 무렵인 2006년 12월, 원 씨와 똑같은 방식으로 탈북자라고 속이고 입국했다.

김 씨는 하나원 교육까지 마친 뒤 사회에 나와 원 씨의 간첩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중국에 있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간부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수사본부는 김 씨가 북한군 간부로 상당한 직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 씨는 북한노동당 통일전선부에서도 대남공작을 지휘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 씨와 달리 김 씨는 진술을 잘 하지 않고 있고, 따라서 김 씨의 역할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다는 게 합수부의 설명이다.

특히 김 씨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사돈 관계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씨의 누나이자 원 씨의 고모가 김 상임위원장과 직접 사돈이기 때문이다. 김 씨 누나의 딸과 김 상임위원장의 아들이 결혼해 부부관계를 맺어 원 씨로서도 김 상임위원장과 먼 사돈 관계인 셈. 원 씨의 어머니는 원 씨의 친아버지가 사망한 뒤 김 씨와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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