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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최근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다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20대 여성층에서의 낮은 지지도가 상승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이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지난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도는 24.1%였다. 성·연령별로는 20대 여성에서 6.7%로 가장 낮았고 50대 이상 남성에서 37.1%로 가장 높았다. 20대 여성의 대통령 지지도는 같은 연령대인 20대 남성(18.9%)에 비해서도 크게 낮았다.

지난 대선 때까지만 해도 20대 여성의 이 대통령 지지가 이처럼 낮지는 않았다. 지난해 12월 6일 갤럽조사에서 20대 여성의 이명박 후보 지지도는 38.6%로 전체 평균(43.9%)보다 약간 낮았다. 그러나 이 대통령 취임 100일 시점인 5월 31일 갤럽조사에서 20대 여성의 대통령 지지도는 다른 성·연령층에 비해 최저치인 15.9%로 떨어졌고, 이번 조사에선 6.7%로 급락한 것이다.

한국갤럽의 허진재 부장은 "지난 6월 갤럽조사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광우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20대 여성은 80%로 50~60%인 다른 성·연령층에 비해 훨씬 높았다"며 "미국산 쇠고기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갤럽조사에서도 20대 여성은 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 '쇠고기 협상을 잘못했다'는 점을 꼽은 비율이 23.9%로 전체 평균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귀영 실장은 "20대 여성들이 이 대통령을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권위주의적 대통령으로 느끼는 정도가 가장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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