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중현)에서는 2014년 제4차 정기총회를 21일(금) 저녁 7시부터 한인타운에 소재한 바다횟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홍영종 총영사를 비롯해 김진탁 노인회장, 공한옥 학글학교 교장 및 회원 축하객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택 씨 사회자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향군에 다짐 낭독, 감사보고, 대회사, 축사에 이어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세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새해 새 아침을 맞이하면서 전국 각급회와 해외지역에서 국사안보에 헌신 하고 있는 회원동지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우리 850만 회원들도 한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쳐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희망의 새 향군으로 거듭나는 최선의 길임을 명심하고 새로운 각오로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자”고 조중현 브라질 지회장이 대독하였다.
이어 홍영종 총영사는 “여기 계신 분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목숨 바쳐 지킨 분이며, 자랑스럽고 영광스런 후손이라는 정신을 기리기 위함으로 본 재향군인회에서는 영원히 교포사회에 길이 남을 것이고 존경하고 감사한다” 고 축사를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포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포상 수상자로는 육군 김천수씨와 육군고대웅씨가 각각 공로패 휘장과 표창장을 조 회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이로서 모든 행사를 끝마쳤으며, 저녁 만찬을 들며 재향군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