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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광우병'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내려지는 산발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환자가 울산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005년 11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산발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이라는 진단을 받은 울산에 거주하는 김모(54)씨가 최근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당시 갑작스런 어지러움 증세와 보행장애로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두 달 뒤인 2006년 1월26일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나 9개월 뒤 숨진것으로 밝혀졌다.

숨진 김씨의 당시 동료들은 "김씨가 갑자기 치매증세와 함께 보행장애를 보였다"고 밝혔다.

산발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 환자임을 확인하고도 추적조사에 허점을 드러낸 질병관리본부는 뒤늦게 사태파악에 나서고 있다.

김씨의 사망으로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을 앞두고 '인간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이 높지만 이에 대한 관리체계는 크게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울산병원측은 2일 지난달 20일 뇌질환으로 입원한 K모(70)씨를 정밀 검진한 결과, 야콥병 '위(僞.거짓)양성' 반응을 보여 야콥병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김씨가 입원 했을 당시 뇌척수액 검사를 실시한결과 야콥병의 산발성과 변종성 등 4가지 증상 가운데 산발성 야콥병으로 의심했었지만 야콥병은 아니라는 진단을 내놨다.

산발성 야콥병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않은 질병으로 발병후 1년이내에 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변종성 야콥병은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으면 감염되는 '인간광우병'으로 정신장애와 손발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식물인간으로 변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15명, 2006년 19명 등 연간 26명꼴로 크로이프펠트-야콥병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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