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돌아오자마자 돈방석

by 인선호 posted Apr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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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지구에 돌아오자마자 돈방석에 앉았다.

이씨는 지난 토요일(19일) 무사히 귀환한 이후 각종 CF 및 출판 의뢰에 시달리고 있다.

한 화장품 업체는 지난 11일 우주복을 입은 이씨의 사진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가, 논란이 일자 일주일만에 슬그머니 내리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항공우주연구원 소속인 이씨는 현재 공무원 신분이 아니고 한국에서 우주인의 영리활동이 가능한 만큼, 그의 CF 출연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

이씨 또한 우주인이 되기 이전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주인이 되면 커머셜을 많이 찍겠다. 엄마에게 아파트를 사주고, 내 동생도 사주고, 나도 학교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씨는 이달 말 항우연 선임연구원 신분으로 귀국한 후 우주비행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우주 관련 대내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주 관련 출판 의뢰도 줄을 잇고 있어 곧 관련 도서도 발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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