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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일산 여자 초등학생 유괴미수 사건과 관련, "아무리 변화와 개혁을 얘기해도 일선 창구가 바뀌지 않으면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며 "일선 대민접촉 창구가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과 박성득 감사원 감사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일선이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위에서의 변화가 밑에까지 영향을 미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어제 (일산경찰서에) 가지 않는 건데 보고를 받고 화가 나서 갔다"며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전날 일산 경찰서를 전격 방문해 10여분간 경찰의 안일한 태도를 질책했다.

그는 "경찰이 이 사건을 ‘폭행’으로 처리했는데 어린 아이에게 폭행을 목적으로 했겠느냐,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어린 여자아이에게 한 것을 폭행 사건으로 다룬 것은 일선 경찰의 (안일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연이어 나오는 일들을 아직도 일선 경찰이 소홀이 다루고 있다. 국가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데, 일선 경찰은 아직도 생명의 귀중함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사건이 미수에 그쳤기 때문에 다행이지 더 일어날 수도 있었다. 그런 사건이 폭행 사건으로 끝나 버리고, 일선 경찰이 아직도 형식적으로 처리하고 있어 경찰이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뛰어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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