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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이르면 17일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신씨의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신씨의 혐의를 대부분 확인했다.

검찰은 인천공항에서 체포된 신씨가 오후 6시 40분께 서부지검으로 이송되자 일단 식사를 하게 한 뒤 2시간여동안 간단한 조사를 벌인뒤 장시간 여행과 스트레스로 기력이 소진한 신씨를 쉬도록 했다.

검찰은 검거한 때로부터 48시간인 체포시한이 충분히 남아있고 고소사건의 혐의 입증은 이미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이날부터 각종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신씨는 2005년 예일대의 학위증명확인서와 캔자스대의 졸업증명서를 위조해 동국대 교원 특채에 제출해 공정한 교원임용 업무를 방해하고, 올해 예일대 가짜 박사학위를 바탕으로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선임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혐의는 동국대와 비엔날레 재단이 가짜 박사학위 파문이 불거지자 각각 서부지검과 광주지검에 고소한 사건으로 지난 7월부터 조사돼온 만큼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전날 오후 2시께 소환한 변 전 실장을 상대로 이날 새벽 1시께까지 10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지만 신씨와의 관계, 신씨의 동국대 교원임용 과정 등에 외압을 넣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변 전 실장과 신씨를 둘러싸고 세간에서 쏟아진 의혹이 방대하지만 물증 확보 등 변 전 실장의 구체적인 혐의를 파악하지 못한 단계인 만큼 신씨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변 전 실장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변 전 실장을 둘러싼 의혹은 신씨의 동국대 교원임용과 교육부의 동국대 특혜 의혹, 객관성을 잃은 신씨의 광주비엔날레 감독선임, 대기업들로부터 과다하게 쏟아진 성곡미술관에 대한 후원금, 신씨 경력에 비춰 납득되지 않는 스페인 아르코아트페어 큐레이터 선정, 신씨를 통한 정부부처들의 그림 구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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