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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 런던 패션위크에 도전장

by anonymous posted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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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션의 중심지로 꼽히는 런던에서 한국의 디자이너들이 'K 패션'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주영한국문화원은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서 한국 디자이너의 현지 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패션 코리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션코리아는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프로젝트로 이번 시즌에는 한국을 대표해 본무대에 오르는 이정선과 최유돈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지원한다.

 

두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런던 서머싯 하우스에서 세계 패션관계자를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이정선은 이번 시즌 개막 무대 작가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3대 패션스쿨로 꼽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졸업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정선은 올 시즌에는 치유를 주제로 비 그친 숲 속의 색채를 사용한 콜렉션을 발표한다.

 

영국 대표 브랜드의 시니어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최유돈은 1960년대 모던 록밴드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을 무대에 올린다.

 

또 주영문화원은 패션위크에 데뷔하는 표지영의 프레젠테이션 쇼 개최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서머싯하우스에 표지영, 허환 디자이너의 전시룸을 설치해 비즈니스 상담도 돕는다.

 

주영문화원은 이밖에 런던 패션위크를 맞아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 5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K-패션 오디세이'전을 다음 달 1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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